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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연수원 버스투어 시범사업 추진

관내 연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8.08.16 11:35:54
  • 최종수정2018.08.16 11:35:54

건강보험공단을 찾은 연수생 및 가족들이 소통 프로그램 버스투어로 한방바이오엑스포장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연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시키기 위한 버스투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시가 유치한 연수원들의 위치가 시내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에 집중돼 있어 지역 내 가시적인 소비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민선7기 출범 동시에 이를 해소하고 도심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관내 연수생들을 버스투어 형식으로 시내권으로 유입하려는 대책을 세웠다.

이번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된 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청풍면에서 개원한 이래 지역 주민 고용, 각종 후원물품 전달, 농촌 일손돕기, 지역물품 구매 등으로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더 나아가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14일 추진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약 1달간 320여명의 연수생들을 버스투어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토대로 앞으로 들어설 경찰청 수련원과 환경공단 연수원 등에도 이를 확대 적용해 관내 연수원과 제천시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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