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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회관 취미교실 본격 운영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 웹출고시간2018.08.16 10:35:40
  • 최종수정2018.08.16 10:35:40

지난 7월 개관한 보은군 노인회관 전경.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노인회관이 오는 9월 4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취미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7월 각 읍·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짚공예, 뜨개질, 수놓기(자수), 한지공예, 종이접기,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악기교실, 언어교실, 당구, 탁구, 한궁 등 모두 13개 과정에 222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이에 군 노인회관은 다음 달 4일 취미교실 개강식을 갖고 4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베짜기, 뜨개질, 수놓기, 한지공예, 종이접기 등 취미교실에 필요한 실습재료는 군에서 지원한다.

군은 취미교실이 노인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욕구 충족 및 건전한 여가선용, 치매예방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몸노인이 증가해 치매, 우울증, 자살 증가 등 노인문제가 심각하다"며 "지난 7월 노인회관 개관과 함께 지역 노인들이 즐거운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를 위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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