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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5 15:20:16
  • 최종수정2018.08.15 15:20:16

한정호(왼쪽) ㈜메드에듀센터 대표가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에게 병원 발전에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청소년 의학교육체험 전문기관 ㈜메드에듀센터가 병원 발전에 써달라며 충북대학교병원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정호 메드에듀센터 대표는 "충북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이 벌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작지만 힘이 되고 있었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의료 공공성이 중요해진 만큼 공공의료기관인 충북대병원이 해야 할 사회적 책무가 늘어나고 있다"며 "메드에듀센터가 의학교육을 통한 청소년 진로체험과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기부 등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한 발전후원금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도서구입과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대학교기술지주자회사인 ㈜메드에듀센터는 충북대학교 창업선도대학 과제로 선정돼 창업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수업, 의학캠프, 고등학교 의학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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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