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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치단체 여름맞이 행사 다양

가족캠프와 장터, 축제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18.08.15 15:07:24
  • 최종수정2018.08.15 15:07:24
[충북일보] 충북도내 각 지방자치단체가 폭염이 이어면서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15일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충주시는 오는 18일 농촌체험 투어와 호암체육관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가하는 '전래놀이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보다 앞서 16일에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열치열 노브레인 톡콘서트'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연다.

제천시는 18일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아름다운 주말장터'를 열고 농산물 등 폭염을 극복할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음성군은 17일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음성시내 복개천에서 열고 음성고추의 참맛을 선보인다. 18일에는 음성읍 충도리의 '조롱박·여주 터널 무궁화꽃 축제'와 백야휴양림에서 '전국농민회 충북가족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19일에는 다올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옥천군은 18일 19회째 이어오는 '옥천향수 장승깍기 가족캠프'를 옥천선사공원에서 연다. 장승깍기 행사는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영동군은 16일 상초초등학교에서, 17일 학산중고등학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여름 방 야외영화 상영'을 열고 폭염을 이겨낸다.

단양군도 18일 단양나루공연장과 19일 단양다누리센터도서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레슬러'와 '아이스에이지4' 등 무료야외영화를 상영한다.

괴산군은 17일 칠성면에서 '10회 괴산둔율올갱이 축제'를 개최한다.

보은군은 18일 오전 7시30분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이봉주와 케냐 선수와 함께 달리는 보은 속리산 토요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도내 한 지자체 관계자는 "폭염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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