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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 격려

전지훈련지로 각광,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

  • 웹출고시간2018.08.15 13:24:17
  • 최종수정2018.08.15 13:24:17

제천시를 찾은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등 40여 명이 이상천 시장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4일 오전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등 40여 명을 초청해 이들을 격려했다.

고등부와 중등부로 구성된 배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0일 간 일정으로 제천체육관을 훈련 장소로 정해 하계합숙훈련을 가졌다.

시는 이날 선수단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홍보영상을 보여주며 지역을 소개하고 미래의 배구 주역이 될 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의림지와 청풍호반으로 대표되는 제천의 아름다고 건강한 환경에서의 하계 합숙훈련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배구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동천 총감독(제천광고 3회 졸업) 등 지도자 4명과 제천여고 2학년 2명(김현지, 서수민), 제천여중 3학년 2명(황지민, 황윤성) 등 제천출신이 포함된 선수 36명이 참여했다.

시는 선수단의 이번 합숙훈련으로 인한 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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