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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시·군 대표자 회의 열려

도내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3천600여 명 열띤 경쟁

  • 웹출고시간2018.08.15 13:26:54
  • 최종수정2018.08.15 13:26:54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천시에서 각 시·군 대표자들이 참석해 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1일부터 양일 간 제천체육관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를 위한 각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충북 생활체육인들의 대잔치인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는 검도 등 17개 종목에 도내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3천600명이 참가해 열전을 치른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을 방문한 시·군 대표자들을 환영하고 생활체육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대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여기에 오는 30일까지 361개 팀 연인원 6만 명이 대거 참가하는 '제54회 추계한국중등축구 연맹전'과 9월에 열리는 '2018 KOVO컵' 남자부 배구경기 등의 개최를 홍보하며 제천시가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경제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 대표자들은 종목별 경기운영 토론 및 대진추첨을 가졌고 각자 필승을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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