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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으로 센터 아동 및 종사자 간 교류의 폭 넓혀

  • 웹출고시간2018.08.15 13:23:18
  • 최종수정2018.08.15 13:23:18

제천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가 마련한 연합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3일과 14일 1박2일간 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곽경숙)가 주관한 연합캠프에서는 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해 우수종사자 및 모범아동을 표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의 교류증진 및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캠프가 열리는 동안 야외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보드게임,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물놀이와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른 센터에 있는 친구들과도 새롭게 알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급식 제공, 문화 활동, 학습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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