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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옥천군지부 폭염피해 농가지원 앞장

소형 양수기 2대와 펌프기 4대 지원에 1억 원 긴급투입

  • 웹출고시간2018.08.14 18:50:34
  • 최종수정2018.08.14 18:50:34

농협옥천군지부 정병덕 지부장과 직원들이 14일 청산농협을 통해 만월리 마을에 생수 5천병을 전달하고 있다.

ⓒ 농협옥천군지부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4일 폭염으로 식수 부족을 겪고 있는 산간마을에 생수 5천병(2ℓ)을 지원했다.

또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형 양수기 지원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양수기는 2대와 펌프기 4대를 지역농협을 통해 필요 농가에 투입했다.

여기에 피해농가 신속 지원을 위해 지역농협에 폭염피해자금19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옥천군지부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객장을 고객들의 쉼터로 개방하고 취약지구 경로당 지원 및 식수지원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정병덕 지부장은 "폭염에 따른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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