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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4 16:56:24
  • 최종수정2018.08.14 16:56:24

음성경찰서가 지난 14일 음성군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찰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음성경찰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음성군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경찰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소속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여성 15명과 함께 경찰서 민원실 등 견학, 범죄예방교실, 경찰활동 소개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에 경찰과의 거리를 좁혀 가정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를 당했을 시 원활한 신고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쓰리엉미난(캄보디아) 씨는 "한국 경찰관은 정말 친절하고 상냥한 것 같다"며 "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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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