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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드론산업 저변확대 '앞장'

내달 3일부터 괴산군민 대상 조립제작·실기비행 등 드론운용교육 진행

  • 웹출고시간2018.08.15 13:00:57
  • 최종수정2018.08.15 13:00:57

괴산군이 군민의 혁신역량 강화와 미래산업의 새로운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맞춤형 항공방제 및 농업용 드론 기초운영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이 드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군민의 혁신역량 강화와 미래산업의 새로운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맞춤형 항공방제 및 농업용 드론 기초운영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6회(주 2회)에 걸쳐 중원대 본관 및 야외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조립제작 및 모의비행 △실기 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이 있다.

드론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이 농업 및 항공방제 등에 적극 활용되면서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 지역개발과 미래정책팀(043-830-3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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