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13 18:08:16
  • 최종수정2018.08.13 18:08:16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3일 각종 실태조사 결과를 사장(死藏)시키지 말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다양한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결과를 잘 분석해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청년정책토론회를 언급하면서 "청년 200명이 자유롭게 토론해 의견을 내는 것을 봤다. 정책에 반영해도 손색없는 것들이 많았으니 각 부서에서는 이를 업무에 투영할 수 있도록 고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추진하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공약확정을 위해 정책자문단과 실무진이 논의를 거치고 있는데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공감대를 잘 찾아 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 시장은 공공영역에서 협조를 얻어 폭염과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