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13 18:00:09
  • 최종수정2018.08.13 18:00:0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8년 자체 실시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만족도가 상승했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도교육청이 지난 6월 18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무작위 표집으로 선정된 도내 초·중·고 학부모 800명에게 전화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전반적인 학부모 만족도와 수업·평가, 인성교육, 진로교육, 일반고 교육,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학교폭력 예방·근절, 자유학기제, 학교시설·안전·환경 등 10개다.

10개 항목 중 수업·평가(72.7점), 학교폭력 예방(71.4점), 인성교육(71.1점), 학교시설·안전·환경(71.0) 등 4개 항목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았다.

6개 항목에서는 69.4점에서 64.1점을 받으며, 종합만족도 69.5점을 받아 69.0점을 받은 지난해 보다 0.5점 상승하여 전반적인 학부모 만족도가 상승했다.

지역별 종합만족도를 살펴보면 옥천(75.0점)이 가장 높았고, 보은(73.3점), 단양(73.1점) 순이었다.

학부모 성별 종합만족도로는 여성이 70.2점으로, 남성 67.9점보다 2.3점 높게 나타났으며,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71.2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우수'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최상위 만족도를 나타낸바 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