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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괴산~괴산IC 구간 개통

느릅재터널 신설 등 운행시간 5분 단축
지역경제 활성화·겨울철 사고 예방 등 기대

  • 웹출고시간2018.08.13 18:20:05
  • 최종수정2018.08.13 18:20:05

국도 19호선 중 괴산~괴산IC 구간이 14일 개통된다. 사진은 괴산군 감물면 백양교차로 전경.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북일보=서울]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19호선 도로 중 괴산~괴산IC 구간이 14일 오후 3시 개통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는 지난 2013년 9월 착공했으며 사업비 483억 원이 투입됐다.

총 6.05㎞ 구간의 기존도로 선형개량과 함께 느릅재터널(연장 1천18m), 교량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느릅재를 통과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5분(11→6분), 운행거리도 2㎞(8→6㎞)가 단축돼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

지역의 명소인 산막이옛길 및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 위치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또한 중원대, 학생중앙군사학교, 발효식품농공단지, 대제산업단지 등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로의 접근성도 용이해져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겨울철 느릅재를 이용하던 운전자들도 터널을 이용, 강설 및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차량운행의 어려움을 덜게 됐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장기간의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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