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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정상회담 9월 중 개최 예정

13일 남북고위급회담서 결정
장소는 평양, 날짜는 9월 중순 이후

  • 웹출고시간2018.08.13 18:05:09
  • 최종수정2018.08.13 18:05:09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중 평양에서 3차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남북은 13일 북측 통일각에서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각 수석대표로 한 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고 다음 달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양측 간 군사분야, 체육분야, 철도·도로·산림분야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판문점선언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들, 대화와 공동조사 등이 잘 이행돼 온 것에 대해서 평가했다"며 "이행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상호 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양측 간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9월 초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확한 날짜는 (조 장관으로부터) 전해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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