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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음식 다 모였다

오늘까지 라마다서 아시아 푸드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08.11.17 22:4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 아시아 푸드 페스티발' 행사가 17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이 한·중·일 3개국의 식문화를 비교, 체험해보고 있다.

한·중·일 3개국 음식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가 청주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한국식문화진흥협회(회장 김은영)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1층 별관에서 한·중·일 3개국 180여명의 요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회 아시아 푸드 페스티벌(2008 Asia Food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식문화진흥협회와 보은생물자원산업진흥사업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아시아 푸드 페스티은 한·중·일간의 식문화 프로그램 교류와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 식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것으로 요리경연대회, 전통음식전시회, 전통음식 교육 및 세미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요리경연대회는 국내와 국외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국내 개인전은 한식전통상차림부문, 아시아요리 베이커리부문, 과일 야채 조각대회부문, 보은대추요리부문, 일식(초밥)요리부문으로 , 국외는 아시아요리 베이커리부문, 과일 야채조각대회부문, 일식(초밥)요리대회부문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전은 국내외 동일하게 요리 베이커리 부문만 진행된다.

요리경연대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다.

요리경연대회 참가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장관상을 비롯해 농수산물유통공사장상, 충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푸드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청주의 대표적 향토음식인 청주한정식과 보은대추 전시회가 열려 지역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한국식문화진흥협회 김은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중·일 간의 식문화 프로그램 교류 및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구축하고자 열리게됐다 며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와 한식의 세계적 브랜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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