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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3 10:46:56
  • 최종수정2018.08.13 10:46:5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건강통계를 위해 이달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세 이상의 군민 886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결정과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20개 영역 199개 문항의 설문방식으로 진행되는 조사서 내용은 혈압 및 키·몸무게 측정을 포함한 건강행태,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이다.

조사방법은 사전에 조사대상 가정에 조사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관할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전담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가 군민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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