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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2 16:03:42
  • 최종수정2018.08.12 16:03:42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젓가락연구소는 24일까지 젓가락 교육 양성자를 모집한다.

ⓒ 젓가락연구소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젓가락연구소는 오는 24일까지 올바른 젓가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젓가락 교육 양성자'를 모집한다.

젓가락연구소는 2015년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고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공통된 문화 원형인 젓가락에 주목한 이후 그 역사와 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17년 8월 개소했다.

젓가락연구소 개소 1주년과 2018젓가락페스티벌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젓가락 교육 양성자 모집'은 젓가락 문화와 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 및 문화 활동가가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지원자는 일정 과정 수료 후 젓가락연구소에서 개발한 교구와 교안을 활용하여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젓가락질과 식사 예절에 관한 교육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은 9월~10월 사이에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 양성자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본인만의 교안 발표회로 교육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 11월~12월에는 지역 내 아동관련 기관에서 현장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젓가락 교육 양성자 육성이 올바른 젓가락 질과 식사 예절에 대한 인식을 도모하고 젓가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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