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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호관계 '돈독'

  • 웹출고시간2018.08.10 20:47:41
  • 최종수정2018.08.10 20:47:41
[충북일보=영동] 제주시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7명은 10일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업무교류로 민관협력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애월읍보장협의체가 영동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이 단체 강종주위원이 2017년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재료 기탁에서 비롯됐다.

강종주위원이 대표로 있는 ㈜농업회사법인 동굴에서는 작년 겨울 배추 3천포기와 양념 등 4천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기탁해,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지역 저소득층 1천가구에 김장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재료를 영동군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 후 와인터널, 국악체험촌, 노근리평화공원, 지역 와이너리 농가 등 관내 명소를 견학하고 체험촌에서 숙박하며 영동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제주시 애월읍과 영동읍 보장협의체 간의 많은 정보교환과 소통 등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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