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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매도시 서울 중구와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농촌체험과 국악문화·체험으로 영동의 매력에 '흠뻑'

  • 웹출고시간2018.08.10 20:47:13
  • 최종수정2018.08.10 20:47:13

영동군 자매도시인 서울 중구 청소년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공방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자매도시 서울 중구와 청소년 문화교류로 우호를 돈독히 했다.

군은 지난 9~10일까지 서울 중구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군은 매년 자매도시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농촌체험은 물론·영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승지를 찾아보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에서 참여 학생들은 임계리 황금을 따는 마을과 국악체험촌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공방체험, 제철과일따기,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 등의 오감만족의 체험을 가지며 영동군이 가진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첫날 9일에는 영동읍 임계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인 황금을 따는 마을에서 공방체험과 포도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국악체험촌에 머물며 국악기 연주체험으로 우리소리의 흥을 느꼈고, 오후에는 지역 관광명소인 월류봉과 반야사를 탐방했다.

이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아이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농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는 물론, 꿈과 희망을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간의 우의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많아 다른 자매도시와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서울 중구와 2012년 5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 12일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영동지역 청소년들이 서울시 중구를 찾아 자매도시가 가진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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