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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서울시 양천구 목2동, 상호 협력 자매결연

  • 웹출고시간2018.08.09 13:57:46
  • 최종수정2018.08.09 13:57:46

괴산군 칠성면이 9일 칠성면사무소에서 서울시 양천구 목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은 9일 칠성면사무소에서 서울시 양천구 목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자매결연식에서는 주영서 칠성면장, 임일영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병길 목2동장, 최영철 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지자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결연사업의 내실을 꾀하기로 약속했다.

주영서 면장은 "유기농업군이면서 전국 최고의 명품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이 있는 칠성면과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주거중심지역으로 용왕산공원의 녹지공간과 지하철 9호선 역세권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목2동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문화, 관광, 농·특산물 직거래 등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 상생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병길 목2동장은 "목2동과 칠성면이 상생 발전해 나가기 위한 물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 후에는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천년고찰 각연사를 탐방하는 등 칠성면의 뛰어난 관광명소를 방문해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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