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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행복학습센터 마무리

8개소서 12개 강좌 운영, 시민 400여 명 평생학습 혜택

  • 웹출고시간2018.08.09 13:17:58
  • 최종수정2018.08.09 13:17:58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4월부터 8개소에서 12개 강좌에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행복학습관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한 상반기 생활밀착형 행복학습센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최근 마무리됐다.

평생학습관은 지난 4월부터 생활문화센터(교현동), 관아골상인회사무실(성내충인동), 충주시청상상마루(금릉동), 화훼연합회작업실(연수동), 엄정꿈터도서관, 칠금신협(칠금동), 용산청소년공부방(용산동), 마루신협(서충주신도시) 8개소에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했다.

8개 행복학습센터에서는 '소행성 인문학 여행 시즌2', '예쁜 손글씨pop', '켈리그라피' 등 12개 강좌가 운영돼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수강생 모집에는 이보다 3배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용산동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이용하지 않는 오전 시간을 이용해 청소년공부방에서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시설 리모델링을 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공부방을 개방하는 열의를 보였다.

마루신협과 칠금신협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평생학습관에 적극적으로 장소를 제공해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금융기관, 상인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반기에 여러 곳에서 행복학습센터를 개설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9월 중 하반기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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