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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7:36:30
  • 최종수정2018.08.08 17:36:30

한범덕 시장이 8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한범덕 청주시장은 8일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고(故)경석조 선생의 유족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석조 애국지사는 1914년 만주로 망명해 광복회를 조직한 뒤 활동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19년에는 대동단(大同團) 충북지단에서 활약했으며, 1924년 만주 길림성, 북간도, 용정촌에서 고사연구회(古事硏究會)를 결성해 독립운동을 벌인 항일 유공자다.

정부는 1990년 고인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 시장은 9일에는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 61명을 초청해 오찬행사도 한다.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 원씩 보훈명예수당과 유족 및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60만 원씩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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