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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3:06:03
  • 최종수정2018.08.08 13:06:0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타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에 전입축하 서한문을 보내 지역 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전입세대에 작지만 소박한 관심을 표현해 전입을 축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달부터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축하 서한문은 군의 볼거리, 자랑거리 등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전입을 축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전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문제발생 시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민원안내 사항이 기재돼 있다.

군은 서한문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지역 생활에 대한 알짜 정보가 수록된 생활안내책자와 전입 지원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지원물품은 단독 전입세대의 경우 종량제 봉투 10ℓ 20매, 2인 이상 전입세대는 종량제 봉투 20ℓ 20매와 체육시설 1개월 무료이용 쿠폰 및 축하기념품 등이다.

전입 후 6개월이 지난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군부대 직업군인에게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만원권이 지급된다.

증평군은 합계출산율(2016년 전국 9위)과 지역안전지수(2016년 전국 2위)에서 3년 연속 도내 1위, 행복지수 도내 1위(2016년), 인구증가율 도내 2위(2016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입증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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