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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내 주요도로 살수작업 실시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도로피해 방지

  • 웹출고시간2018.08.08 11:33:29
  • 최종수정2018.08.08 11:33:29

제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살수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지난 2일부터 폭염 저감을 위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살수작업은 시청의 살수차량을 동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역부터 의림지까지 시내 주요도로에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역 중심의 살수작업으로 다소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 바란다"며 "폭염의 지속 여부에 따라 살수나 각종 폭염 방지대책을 강화해 시민들의 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살수작업을 통해 지면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제거효과도 거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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