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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초, 여름방학 독서·영어 통합 캠프 호응

가자 세계로, 즐기자 책으로, 높이자 영어실력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8.08.08 11:36:25
  • 최종수정2018.08.08 11:36:25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운영한 여름방학 독서, 영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월 인도 미술 박물관을 찾아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 봉양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독서, 영어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는 3~5학년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독서캠프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Storytelling을 활용한 Fun Fun English'를 주제로 영어캠프를 가졌다.

특히 독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며 또래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배움의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학생들은 1일차에 '책으로 놀자'라는 주제로 세계여행 책을 읽고 북아트 활동하며 오후에는 외국음식문화체험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2일차에는 영월의 인도 미술 박물관을 관람하며 인도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직접 의상을 입어보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일차에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책버스가 학교로 방문해 다양한 책을 읽고 책 속의 멕시코 음식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오후에는 게임과 역할 놀이로 다양한 적용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농촌 지역에 살다보니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루했었는데 독서캠프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영어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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