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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무료 건강검진

기초검진 제외 초등학생 대상 건강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8.08.08 11:33:00
  • 최종수정2018.08.08 11:33:0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10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종합적인 신체 검진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은 측정해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1·4학년은 '학교보건법'에 의해 학교에서 기초검진이 실시됨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은 2·3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키와 체중, 비만도를 측정하는 신체검사와 소변, 혈액 등을 검사하는 병리검사, 아동의 뼈 성숙 정도를 알아보는 성장판 검사로 이뤄진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개별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아동의 신체·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건강검진은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기초검사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필수검사"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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