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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7 18:22:51
  • 최종수정2018.08.07 18:22:51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이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기존 미호중학구 및 조치원 공동학구였던 오송읍 정중리를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오송중학구도 공동학구로 추가했다.

4학교군이었던 남이면 팔봉리를 남녀학생의 근거리 학교의 상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3학교군과 함께 공동학구로 지정했다.

이번 조정(안)은 오는 27일까지 행정예고 후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조정사항을 반영한 새로운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68조에 따라 확정·고시한다.

2019년도 중학교 입학대상자부터 적용되는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은 27일까지 의견서를 이메일(droopy81@cbe.go.kr)이나 팩스 또는 우편을 통해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관리담당(043-299-3232)으로 제출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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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