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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대 '조치원발전위원회'에서 활동하세요"

100명 이내 위원 16~24일 공모,주민 아니어도 가능

  • 웹출고시간2018.08.07 13:42:17
  • 최종수정2018.08.07 13:42:17

세종시가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내용.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구도심인 조치원읍에서는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한 뒤 기능이 쇠퇴하는 이른바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 2014년 7월 이춘희 시장이 부임한 뒤부터 '청춘조치원프로젝트'라는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대규모 '조치원발전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지난달 1일로 임기 4년의 3기 세종시정이 시작된 가운데, 시는 새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임기 2년)을 16~24일 공개 모집한다.

민간인을 위원장으로 총 100명 이내로 구성될 위원회는 세종시가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위원들은 조치원읍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5개 분과(도시재생,뉴딜,경제활성화,문화재생,청년·교육문화) 가운데 하나에 소속될 위원들은 분기(3개월) 마다 열리는 회의 및 연간 2회 열리는 총회에 참석,활동하게 된다.

거주지를 비롯한 직장·학교 등 주요 활동지역이 조치원이거나, 조치원 발전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 '공고'에 올라 있다. ☎044-300-2714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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