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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매결연국-닌빈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가져

"베트남 닌빈시 청소년 만나러 떠나요"

  • 웹출고시간2018.08.07 11:51:37
  • 최종수정2018.08.07 11:51:37

제천시와 해와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닌빈시 방문을 앞둔 지역 청소년들이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시설운영위원회가 지난 5일 자매결연 국인 베트남을 방문하는 '제천시-닌빈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학부모, 내빈 및 운영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국제교류 경과보고, 교류활동 일정소개, 내빈인사, 청소년대표 선서문 낭독, 청소년활동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닌빈시와의 첫 번째 교류 사업인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6박8일간 닌빈시에서 청소년단체와 국제교류 업무협약, 1일 학교체험, 민화그리기(부채, 열쇠고리), 전통시장체험, 나라별 음식만들기, 벽화그리기, 유적지탐방 등의 내용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 참가 학생 20명은 관내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출국 전 8회에 걸쳐 사전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매결연 국가를 이해하고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도전의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국가 간 서로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들이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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