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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무원 대상 규제개혁 공모

오는 28일 규제개혁과제 발굴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8.07 11:46:55
  • 최종수정2018.08.07 11:46:55

제천시가 시민생활에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규제개혁 발굴보고회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시민생활에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과제를 공모하고 발굴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소상공인 및 기업관련 규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규제, 불합리한 관행 및 인허가 행태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접수된 과제는 오는 28일 부시장 주재로 발굴보고회를 열어 제천시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등 3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하고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는 제안은 자치법규개정 및 중앙부처 건의 등 개선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공모를 실시해 8건을 선정,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이중 2건은 충북도 규제개혁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찾아가는 규제상담센터' 운영으로 기업체 및 소상공인들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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