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멧돼지 야간 기동 포획팀 운영

야간 기동 포획팀 12명 운영... 야간 멧돼지 포획 집중

  • 웹출고시간2018.08.07 10:08:43
  • 최종수정2018.08.07 10:08:5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멧돼지를 집중포획하기 위해 '멧돼지 야간 기동 포획팀'을 운영한다.

멧돼지 야간 기동 포획팀은 12명으로 구성되며, 멧돼지 피해신고가 급증하는이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동안이다.

이번 특별팀은 기존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달리 신고 지역을 수일간, 수차례 순찰하며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게 된다.또한 피해신고 농민을 직접 대면하고 출동 확인을 받게 해 피해내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미출동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게 된다.

군은 기존 수확기 피해방지단도 함께 운영해 주간에 고라니,까치,비둘기 등 기타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신속한 대처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은군은 지난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으로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태양광 목책기 등 15농가에 6천700만 원을 지원했으나 금년에는 사업비 3억3천600만 원을 대거 투입해 1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출동 신청은 주간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540-3222)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