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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뒤틀림 막아라"… 민·관 살수차 운영

보은군·전문건설협회
지역 곳곳 물 뿌리기 나서

  • 웹출고시간2018.08.07 10:08:21
  • 최종수정2018.08.07 19:49:58

폭염이 지속되자 보은군 등이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3일부터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보은읍 시가지 내 주요도로변에 물을 뿌리기로 했다.

군은 한 달 가까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이 시가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스팔트 변형이 예상돼 살수차량을 임차해 일일60t의 살수를 하고 있다.

여기에 보은군전문건설협회에서도 4일부터 전문건설협회의 비용을 들여 살수차 1대를 임차해 일일 75t의 물을 뿌리고 있다.

권운섭 전문건설협회장 "살수를 통해 달궈진 도로를 식혀 도로변형을 예방하고 체감 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기 위해 조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달 7월 15일 이후로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운영, 건강취약계층에 방문·전화, 건설·현장 취약 시간대 작업 중지 및 휴식을 유도 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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