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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의 시간… 미래 인재로 성숙

제천시·태안군 청소년 문화교류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봉사

  • 웹출고시간2018.08.06 12:50:16
  • 최종수정2018.08.06 20:36:43

지역문화교류 활동으로 태안군을 찾은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37명이 지난 3일부터 1박2일 간 자매도시인 태안군을 찾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제천시와 태안군은 2008년 자매결연 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나 청소년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류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진행했고 태안군에서 펼쳐진 청소년어울림마당도 공동으로 운영했다.

교류 활동은 태안군 청소년들과의 친교의 시간과 기관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태안군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및 신두리 해안사구 방문, 어촌체험,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타투, 네일아트) 운영 및 물총체험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이뤄졌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매도시와의 지역문화교류 활동을 펼쳐 제천을 홍보하고 청소년들 간에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미래 인재로 한층 성숙해질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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