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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걷기행사 개최

9월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28일까지 걷기행사 참가자 모집

  • 웹출고시간2018.08.06 13:14:02
  • 최종수정2018.08.06 13:14:0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오는 9월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1995년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충북도내 1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 기관·단체는 도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도민 및 관련기관 종사자 표창 및 치매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걷기행사로 치매극복 퍼포먼스와 함께 도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치매극복을 다짐하며 세계무술공원 산책로 1.5㎞구간을 걷게 된다.

걷기행사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고, 푸짐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치매극복 걷기행사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50-1793~5)로 전화신청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www.chungju.go.kr/health)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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