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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5 16:05:09
  • 최종수정2018.08.05 16:05: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원인 문의취수탑 남조류 증가에 따른 조류경보 발령에 대비한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난달 30일 진행한 문의수역 수질조사결과 남조류 세포수는 5874cells/mL로 '관심' 단계를 보였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이번 주 추가 감사를 통해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류경보제는 남조류 세포수에 따라 '관심(1천cells/mL)' '경계(1만cells/mL)' '대발생(100만cells/mL)' 단계로 나눠지며 기준을 2회 연속 초과하면 발령된다.

현재 문의취수탑 표층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남조류가 일부 발생한 상태다.

하지만 대청댐 수위가 예년보다 높고, 취수도 수심 15m에서 이뤄져 조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에 따른 수돗물 냄새예방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순찰활동 강화로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취수탑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해 조류 발생상황을 감시할 방침이다.

정수장에서는 조류냄새물질과 조류독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냄새발생을 예방한 고도정수처리시설도 가동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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