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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물놀이 밤엔 맥주 짠 '북적북적'

2018 충주호수축제 성료
문화공연·체험행사 다채
90년대 인기가수 대미 장식

  • 웹출고시간2018.08.05 15:05:54
  • 최종수정2018.08.05 18:29:46

지난1일부터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18 충주호수축제가 5일 성료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지난1일부터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18 충주호수축제가 5일 성료됐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사)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내륙의 바다, 탄금호로 떠나는 시원한 바캉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1일 볼빨간사춘기, 홍진영, BIG 등 인기가수 다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콘서트를 시작으로 주간엔 물놀이장, 수상레저체험, 물이벤트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튜브줄다리기, 전국카약대회가 진행됐다.

지난1일부터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18 충주호수축제가 5일 성료됐다.

ⓒ 충주시
야간에는 다양한 LED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이 꾸며지고, 맥주 페스티벌이 열려 뮤직페스티벌,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등 신나는 공연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2~3일 열린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는 쟁쟁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팀의 화려한 경연과 울라라세션, 크라잉넛, 지원이, 시크엔젤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잊게 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고 열정적으로 보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10만여 명의 관광객들은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로 흥겹게 축제를 즐겼다.

마지막 날인 5일은 90년대를 휩쓸었던 코요테, 조성모, 김현정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호수축제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성수기에 개최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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