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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특강 마련

신해룡 전 국회 예산정책처장 초청, 심도 있는 강의

  • 웹출고시간2018.08.05 14:48:46
  • 최종수정2018.08.05 14:48:4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가 7일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제8대 의회 개원 후 지난달 실시한 합동연찬회에서 다루지 못했던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특강으로 다가오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는 예산 및 결산분야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전 국회 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예산의 기초부터 예산안 심사기법까지 약 4시간 동안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진다.

홍석용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찬,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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