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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4 09:54:51
  • 최종수정2018.08.04 09:54:51

진천봉화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선풍기 20대를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은 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이유로 선풍기가 없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천봉화로타리클럽에서 긴급하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군은 이날 기탁된 선풍기를 냉방용품이 부족한 가구를 선정해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직접 가구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완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최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선풍기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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