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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5 15:36:53
  • 최종수정2018.08.05 15:36:53
[충북일보=음성]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음성군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이 팔을 걷고 나섰다.

맹동면은 올 여름 폭염이 유례없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폭염대비 살수차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살수차 운행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맹동혁신도시 내 주요도로에서 진행되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도시열섬 완화와 폭염피해 예방,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 폭염의 피해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순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살수차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 고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땀방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함께 여름철 살수차 운행으로 늘 주민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도 "폭염 속에서 봉사하시는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살수차 운행뿐만 아니라 무더위 쉼터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이 폭염을 극복하고 안전한 맹동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은 해마다 겨울철 제설작업과 여름 폭염기 살수차 운행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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