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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3 14:19:09
  • 최종수정2018.08.03 14:19:09

(주)삼삼유통이 3일 음성군 원남면사무소를 방문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43대를 기탁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주)삼삼유통이 3일 음성군 원남면사무소를 방문해 힘겹게 무더위를 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43대(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음성군 원남면이 고향인 박재길 삼삼유통 대표는 명절마다 김세트 200세트를 기탁하는 등 4년간 꾸준히 원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박 대표는 "무더운 여름, 고향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인 원남면 주민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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