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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송영무 교체설에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문 대통령 결심 사안" 해명

  • 웹출고시간2018.08.02 17:17:53
  • 최종수정2018.08.02 17:17:53
[충북일보=서울] 청와대가 송영무 국방부장관 기무사 하극상 사태와 관련한 송 장관 교체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이틀에 걸쳐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라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 연속으로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송 장관 교체설에 확정된 사안이 없으며 문 대통령의 결심 사안"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윤 수석은 전날 오후에 "확인드릴 내용이 없다.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기무사 문건 관련 조사는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현재 여름휴가다. 개각은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이 휴가에서 돌아온 후 최종 결심을 해야 하는 문제"라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기무사 문건 관련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 교체설은 지난달 24일 송 장관이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계엄령 문건 보고 방식을 두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공개 충돌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국방부의 거짓말과 하극상 논란은 청와대 리더십까지 의심받는 사태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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