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회 생활연극축제, 오는 10일부터 3일간 심천역 앞 광장에서 열려

'무대'가 고픈 생활인을 위한 힐링 축제

  • 웹출고시간2018.08.02 13:18:31
  • 최종수정2018.08.02 13:18:31
[충북일보=영동] '무대'가 고픈 생활인을 위한 힐링 축제인 제1회 생활연극축제가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영동군 심천면 심천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연극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화합의 장이다.

㈔한국생활연극협회·구구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한다.

축제기간에는 서울 느티나무 은빛극단의 가요 뮤지컬 '구루지 노래방 콩쿠르'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생활연극, 시낭송, 연주회, 춤판, 버스킹 등의 다양한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각 단체마다 특색있는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그동안 숨겨온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행사 기간에는 심천역 주변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영동군의 품질 좋은 농산물과 먹거리가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평소 연극 관람이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에게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향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