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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 점검

시민 안전을 위해 폭염 등 재난대비 현장 시설 점검

  • 웹출고시간2018.08.02 13:10:38
  • 최종수정2018.08.02 13:10:38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2일 관내 물놀이장과 배수펌프장,폭염피해 현장 등 재난현장을 방문, 시설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2일 관내 물놀이장과 배수펌프장 등 시민 안전시설 현장을 방문,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진행된 이날 현장 탐방에는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먼저 최근 익사사고가 발생한 산척면 삼탄유원지와 살미면 수주팔봉 하천을 방문해 인명구조 장비, 안내 표지판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K-water충주권지사 충주정수장과 충주시 단월 정수장을 방문, 운영 현황을 듣고 취수장 및 수돗물 정수처리 현장을 돌아보며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관리와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충주시의 대표적 저지대인 칠금동·봉방동지역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봉방 배수펌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점검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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