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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무사(武士)들 충주로 총집결

3~5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12회 전국무예대제전 개최
격투기, 택견, 국무도,태권도, 검도, 해동검도 등 전국무예인 2천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8.08.02 13:11:43
  • 최종수정2018.08.02 17:42:21

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가 주최하는 제12회 전국무예대제전이 4~5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전국무예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가 주최하는 제12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오는 3~5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전국무예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격투기, 택견, 국무도 등의 겨루기와 태권도, 검도, 해동검도 등의 시연경기를 비롯해 연무경기와 기록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학술세미나와 대한민국무예명인 및 최고지도자 수여식이 있어 무예인들의 자긍심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일오후3시 열리는 학술세미나에서는 미국 버클리대학교 동양무예센터의 러셀 안 박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무예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 박사는 버클리대학교에서 무예교육을 총괄하고 있고, WMC 위원과 세계대학스포츠연맹에서 기술대표로 활동하고 있어 해외에서 우리나라 무예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연무경기(Martial Arts Show)는 종목과 상관없이 무예단체들이 출전해 맨손무예와 무기술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연무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팀은 오는 9월 충주에서 열리는 국제연무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전국무예대제전은 2007년 충주에서 시작된 국내 무예단체들의 최대규모의 종합경기로 청주와 김포 등에서도 열렸으며, 정부의 관심과 지자체의 유치 활동으로 앞으로 전국무전이 전국체전과 같이 무예종합대회로 성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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