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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명품대추 생산과 연계한 가공판매·체험단지 육성'우수 성과

  • 웹출고시간2018.08.02 11:55:37
  • 최종수정2018.08.02 11:55:37

대추재배 농가를 방문한 도시민들이 대추 수확하기 체험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명품대추 생산과 연계한 가공판매·체험단지 육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질 좋은 명품 보은대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보급, 대추과자 등 대추가공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 체험농장 운영을 통한 판로방법 개선, 명품대추 육성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균형발전위는'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평가를 벌여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 홍보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한 자치단체와 담당자는 기관·개인표창과 함께 사업별 재정적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최병욱 보은군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전국적인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재정인센티브 등 정부 지원을 활용해 전국 제일의 명품대추 생산으로 대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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