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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수축제, 청소년 진로체험부스 운영

무료로 한글문패 만들기체험·사진작가 체험·천아트 체험 실시

  • 웹출고시간2018.08.02 11:54:55
  • 최종수정2018.08.02 11:54:55

충주시가 1~5일까지 열리는 충주호수축제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한글문패 만들기체험·사진작가 체험·천아트 체험을 할 수있는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호수축제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부스를 찾아줄 것을 권유했다.

시는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충주호수축제에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1일과 2일 이틀간은 '한글문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3일에는 '사진작가 체험', 4일과 5일은 손수건에 그림을 그려 넣는 '천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글문패 만들기 체험은 중앙탑면 소재 우리한글박물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나만의 문패를 만들 수 있어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부스를 이용했다.

3일 진행되는 사진작가 체험은 스튜디오처럼 꾸며진 부스에서 미리 준비된 촬영소품과 장비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결과물은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4~5일 천아트 체험은 준비된 손수건에 채색도구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고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호수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축제도 즐기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며 체험부스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는 자유학기제를 맞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직접 타고 자전거길 코스를 돌며 정해진 역사·문화 공간에 들러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테마 탐방활동 프로그램으로, 시가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학교 및 단체에서 체험신청을 하면 왕복버스운행과 함께 자전거 대여 및 안전장비, 체험프로그램(1회)을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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