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며, '레디~액션'

청풍영상위원회 5박6일간 청소년 연기영상캠프 개최

  • 웹출고시간2018.08.02 11:51:32
  • 최종수정2018.08.02 11:51:32

(사)청풍영상위원회가 마련한 청소년 연기영상캠프에 참여한 제천지역 학생들이 단편영화 제작을 위한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 JIMFF
[충북일보=제천] (사)청풍영상위원회가 4일까지 5박6일 동안 봉양읍 일원에서 청소년 연기영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캠프는 지역의 영상미디어분야 청소년 인재육성을 목표로 중·고등학생 20여 명이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감독과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의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캠프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나선 것.

영화감독 최종현(어린왕자), 신운하(취우)와 배우 채원석이 강사로 나서며 이외에도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 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를 맡아 수준 높은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총 8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으며 그중 '비가 되고 싶습니다', '어리바리 기자단' 등의 작품은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등을 비롯한 방송 및 영화 관련 분야로 진학하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영상위는 그동안 체계적인 방송, 영상 분야의 교육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과 재능발견 방향을 제시해 왔다.

캠프 담당자는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적은 더위밖에 없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위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교육은 캠프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단편영화 상영 등 작품발표회로 마무리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