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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단양부군수, 가뭄 극복에 힘 보태

어상천 농가 찾아 배추밭 관수작업 도와

  • 웹출고시간2018.08.02 11:45:59
  • 최종수정2018.08.02 11:45:59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신철호 단양부군수가 지난 1일 최근 폭염에다 암 투병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상천의 한 농가를 방문해 5천여㎡ 배추밭의 관수작업을 도왔다.

단양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를 기록하고 체감온도는 40℃를 넘는 등 연이은 고온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단양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기동급수반인 단비기동대를 본격 가동해 밭작물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단비기동대는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차량으로 물을 공급하는 기동 급수반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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