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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산업단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방안 마련

관계자에 단지 조성사업 공동하수급 의무화 등 요청

  • 웹출고시간2018.08.02 11:46:09
  • 최종수정2018.08.02 11:46: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제3산업단지 기반조성공사에 대한 지역 하도급과 관련해 지역 건설업체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대책이 마련됐다. (6월 8일, 7월 16·18·30일)

시는 지난달 말 시청에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관계자 긴급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의 주재로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의 임헌동 본부장을 비롯한 공동도급사인 한신공영(주), 성종건설(주), (합)장호종합건설의 책임자가 참석해 지역 건설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논의했다.

이날 시측은 주요 공종인 토공부문의 하도급 공개경쟁 입찰 자격에 '제천 관내 건설업체 공동컨소시엄 의무화'와 그 외 상하수도공사 등 소규모 공종에 대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정중히 요청했다.

또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력과 장비 및 생산자재를 적극 사용할 것도 적극 당부했다.

이 같은 이 시장과 시의 공식적인 요청에 대해 충북개발공사와 3개 시공사는 "관내 건설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시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철저한 현장관리와 시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약85%의 보상이 완료된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장의 임목제거 및 현장사무실 신축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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