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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2 11:40:00
  • 최종수정2018.08.02 11:40:00

지난 1일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청안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김치를 담가 이웃들과 나누는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2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여름철에 직접 만든 신선한 배추김치를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100포기·150만원 상당)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잃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및 독거노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됐다.

전병옥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 정성을 가득 담아 담근 배추김치를 지역 이웃들과 나눴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무더운 여름을 저소득층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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